(주)우진엔텍
sub_menu4

 로그인  회원가입

블루오션 ‘방사선이용’ 투자ㆍ기술개발 확대 절실
우진엔텍  2015-04-01 08:44:50, 조회 : 5,007, 추천 : 613

현재까지 국내 원자력산업은 발전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어 상대적으로 방사선 분야는 소외됐다. 그 비중(%)이 82(발전)대 18(방사선)로, 18% 중에서 의료부분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실제로 방사선에 대한 산업 규모가 크지 않다.

반면 일본은 46%(2005년 통계), 미국은 75%(1997년 통계) 수준으로 산업 규모가 선진화될수록 방사선 분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일본은 2005년에, 미국은 1997년 이후에 원자력발전이 전혀 추가되지 않았기에 자연스럽게 방사선 분야가 확대됐지만 선진국으로 갈수록 방사선에 더 많이 관심을 갖고, 산업이 발달했다.

세계 방사선 이용시장은 2011년 기준 약 172조 규모로 오는 2020년에는 약 464조로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면서 최근 방사선융합기술은 신산업 창출의 성장동력으로 역할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도 R&D 투자비중 확대와 연구성과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육성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러한 방사선기술 산업 활성화를 유도하는 정책기조는 반가운 일이지만 이를 발판삼아 각 구성원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소통채널이 부족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또 방사선 분야는 원자력 발전분야에 비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

원자력계 복수의 관계자들은 “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도 뒤따라야 하지만 무엇보다 국민생활과 가장 밀접해 방사선 이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증진과 원활한 소통으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자조 섞인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문해주 국장 “연구비 발전 대비 50%까지 올릴 계획”

이에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이명철)가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한 현안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방사선진흥포럼’을 구성하고 지난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강남센터에서 ‘2015년도 제1차 방사선진흥포럼’을 개최했다.

조찬회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방사선진흥협회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비롯한 출연(연)의 전ㆍ현직 전문가, 협ㆍ학회 대표, 대학 교수, 기업체 CEO 및 임원 등 총 7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이명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방사선 분야 각계 대표자, 연구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정기적인(분기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방사선진흥포럼 구성 취지를 설명하고 “참석자간 지식, 지혜와 아이디어를 편하게 공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회장은 “첫 번째 포럼을 시작으로 매분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포럼을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가정책, 제도, R&D 등의 추진방향을 정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문해주 미래창조과학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진국의 비중으로 볼 때 방사선기술 분야는 발전할 여지가 굉장히 많다”며 “하지만 우리나라 기술, 인력, 예산이 많이 부족하며, 산업의 경우 중소기업 위주로 방사선기술 진흥의 수립하게 된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문 국장은 “R&D의 경우에도 원자력발전 분야 비중이 더 높았는데, 이에 정부는 방사선 분야 연구개발 투자를 발전 대비 50% 수준까지는 올릴 계획”이며 “2013년도 전체 부처 연구개발 투자 중 방사선 분야가 25%였지만 올해 원자력 R&D를 보면 방사선분야 42%, 원자력 발전분야 47%, 기타 공통분야 11%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 국장은 “방사선진흥포럼이 방사선분야 발전을 위한 소통의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며 “방사선기술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기업체를 대표하는 협회와 전문가와의 의견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자력硏, 한국형 강소 방사선기기 기업 육성 앞장

이날 포럼에서 김종경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은 ‘방사선 이용진흥을 위한 KAERI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 원장은 “방사선기술 산업이 신산업, 신시장 개척을 위한 성장동력원으로의 역할이 부각되면서 정부는 제4차 원자력 진흥종합계획, 제1차 방사선진흥계획에 이어 방사선기술 분야 육성을 위한 실천계획을 수립(2013년)하는 등 방사선 관련 연구개발 투자는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원장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의료, 산업, 연구분야에 사용되는 동위원소 생산용 연구로 ‘하나로’, 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위한 ‘첨단방사선연구소’ 등의 인프라를 운영 중이며, 방사선기술 사업화를 위한 연구소기업 설립 등 다양한 지원전략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연구원은 4개 권역별(대전, 정읍, 경주, 기장) 대형 방사선 인프라와 산업체를 연계해 지역특화 기술ㆍ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방사선기술 산업 육성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원장은 “세계핵심기술을 확보하고 방사선융합기술을 통한 고부가가치의 신산업을 창출하며 한국형 강소 방사선기기 기업을 육성하는 등 연구원이 국가 원자력 창조경제 실천계획 이행의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첫 포럼은 정부, 연구기관, 학계, 협ㆍ학회, 기업체 등에서 많은 전문가가 참여해 실질적이고 활발한 정보교류와 논의가 이뤄졌다.

* 한국원자력신문 <2015. 3. 30> 김소연 기자


  추천하기   목록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Notice  경력직원 상시 채용안내    우진엔텍 2014/10/30 651 5172
Notice  (주)우진엔텍의 홈페이지가 오픈되었습니다.    우진엔텍 2013/10/18 509 4369
18  (주)우진엔텍, 사용후핵연료 검사장비 "IAEA에 수출"    우진엔텍 2016/05/31 594 4923
17  원자력에너지 “선택과 도전, 그 기로에 서다”    우진엔텍 2016/04/21 580 4477
16  인재 채용공고    우진엔텍 2015/04/24 803 7932
 블루오션 ‘방사선이용’ 투자ㆍ기술개발 확대 절실    우진엔텍 2015/04/01 613 5007
14  4대 원전공기업 “원전안전 결국 사람이다”    우진엔텍 2015/03/06 611 5077
13  발전시장 개방 확대될수록 공기업 위험 커져(?)    우진엔텍 2015/01/19 546 3853
12  원전산업! 지속발전 가능한 방안 모색해야    우진엔텍 2014/10/23 476 2711
11  늘어난 화석연료! 일본을 무역적자국으로 전락시켜    우진엔텍 2014/09/26 447 2361
10  6개 新 에너지사업    우진엔텍 2014/07/18 673 3467
9  우주로부터의 선물, 태양광    우진엔텍 2014/06/26 590 3016
8  유럽연합 에너지·환경기업…파트너 찾아 한국행    우진엔텍 2014/05/26 534 4987
7  英 고위관료 “원전도 기후변화대응 인정해야”    우진엔텍 2014/04/18 479 2472
6  섬진강 품에 안긴 하동화력!    우진엔텍 2014/02/27 546 3437
5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 확정…석유·석탄 비중 줄이고 원전 비중 29%로    우진엔텍 2014/01/21 474 2469
4  [도약 2014]우리는 왜 원자력이 필요한가    우진엔텍 2014/01/10 534 3466
3  2035년 원전비중 29%ㆍ신재생에너지 보급률 11% 유지 결정    우진엔텍 2013/12/11 492 2611
2  [한국원자력신문 특집]우진엔텍, 국내 원전계측제어 정비 'NO. 1'    우진엔텍 2013/11/05 525 3583
1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현재·미래 가늠의 장 열려    우진엔텍 2013/10/18 474 2595

    목록보기 1